수련회 때문에 현지 답사를 먼저 다녀왔다.
그때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인원이 먹고 잘수 있는곳을 찾기는 어려웠다..
여기 저기 찾아 다니면서 비로서 숙소를 정했다... 짱님, 용균 이사님, 윤조, 인애, 박 홍삼, 나..이렇게 다녔다.
숙소를 정하고도 짱님과.윤조, 이사님이랑 실랑이가 시작 되었다..
짱님은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 되게 방을 작게 잡으실려고 하고
이사님.윤조는 조금 더 내더라고 많이 잡자고 하고... 또... 깍아 달라고 또 흥정을 해야하고... 정말 힘들다.
우여 곡절끝에 하계 수련회를 떠났다....
수련회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부터 고생한... 짱님 ,총무.., 윤조.... 이사님,,,,
윤조와 총무는 인원 파악 부터... 먹는것 ... 차량 인원 파악 ....
정말 이것 저것 골치 아픈게 한두개가 아니고 신경쓸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그 많은 인원을 불평 불만 없게 모두 즐겁게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
첫날은 21명이 일차적으로 출발을 하기로 했다..
아침에 스쿨에 올라가니 날리 날리 ..6.25때 날리는 날리도 아니였다...
그 바쁜 와 중에 독수리 4마리 분양을 해야했다....
수련회 가는 회원들 기체를 모두 내려야 했다..
음식도 실어야 했다.. 살림도 실어야 했다.. 체크...체크... 또 체크를 시작했다..
실수가 없어야 하기에... 모두 신경이 곤두 서있었다...
윤조 체구도 작으면서 이것 저것 챙기느라... 고생 고생 .... 말도 아니였다...
나는 솔직히 수련회 갔다오면 윤조는 쓰러 질줄 알았다....
월래 자기 몸보다 더 많은 일을 하면 쓰러지기 마련이고 몸살이 나기 마련이다..
첫날 도착하니 비가 왔다...
대구에서는 햇님도 보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다....
뱅은 못하고 할 수 없이 해변가에서 축구.. 발 야구 .... 또 머더라...내 모를 그려 놓고 상대 방끼리 공잡고 때려 잡는거 ....
ㅋㅋㅋ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죽을 때가 다 되었나..ㅎㅎㅎㅎㅎ
우리는 그렇게 놀고 있는데... 수환 팀장님이랑 윤조가 장을 보러 간다고 한다...
나는 그냥 간단하게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수환 팀장님의 차로 3번을 두 분이서 왔다 갔다... 했다는 것이다....
장보기에 벌써 힘이 다 빠져 버렸다.. 그렇다고 거기에서 넉놓고 실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장을 봤으니 이제 부터는 21명의 저녁을 준비해야 한다...
고기를 굽기 사작한다... 고기는 더디게 구워가는 상황에 모두들 배가 고파 아우성이다....
고기가 안들어 온다니 ... 배고 파... 라고 연신 외쳐댄다...박 홍삼은 고기 썰기 바쁘고 ...
석현. 상철. 만우 오빠..지훈이는 고기 굽기 바쁘다..
저녁을 먹었으니 노래방 출동을 하자고 한다... 12명...
뱅 순서로 하니..ㅋㅋㅋㅋ 내가 일등이다.... 9회비행....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다가 왔다... 특급 비밀이 있다..
만우 오빠.... 정말 잘 놀고 웃꼈다.... 오빠.. 아무에게 얘기 않했어..ㅋㅋㅋㅋ
가만히 생각을 하니 장보기도 장보기지만 그 많은 짐을 비 맞으며 모두 날랐다...
보지 않고 하지 않은 사람들은 생각만 할 뿐이지만... 정말 비 맞으며....
첫째... 술버드... 술이 장난이 아니였다.. 다 들아시겠죠...무게가 장난 아니라는것..
그럭 저럭 아침이 밝았다... 식당에서 21명 아침식사 완료....
비가 오는 과정에서 또 장보기 나섰다.. 윤조..총무..나..두연... 상철... 음~~~ 서휘(4살).... ㅎㅎㅎㅎ 한목 할끼라고....
내가 지은 탑차.. 빅똘이.... 고사 장을 보러 갔다..비가 주룩 주룩 와서 비 맞으며....
또 술이야..물이야..애들 과자며... 또 차에 한가득 장을 보고 숙소에 왔다..
2차 팀들이 도착해 있었다.. 모두들 반가운 얼굴들이였다... 하지만 더 정신이 없었다...ㅎㅎㅎㅎ
애들이 있는 집은 근처에 놀러가고 나머지는 뱅을 시작했다...
뱅을 마치고 윤조..총무...나.... 배불뚝이 효주... 지훈...두연...이는 미리 저녁 준비 땜시 숙소로 미리 출발을 했다...
사천팀을 포함해서 모두 58명의 저녁을 준비하러 숙소 도착....
김치 찌개... 돼지 두르치기.. 돼지 수육... 닥치는대고 했다..
사천에서 회 ..문어.... (살아 있었다... 손질했다..징그러웠다.. 그런데...누가 하노...내가 해야지.왜...아줌마니깐....
아가씨..윤조가 하겠어...아가씨...총무가 하겠어...윽~~~~)
아무튼 이것 저것 준비했다... 그런데... 아래층에서는 이거 해라 저거 해가 .. 헉 ~~~ 정신이 없었다...
모두들 배고파서 ...날리도 아니였다.... 준비를 해도 해도 끝도 아니였다... ...
그 바쁜 와중에.... 희욱이 오빠..... (헉~~~ 라면 끓여 달라신다.... 희욱 오빠 미웡......ㅎㅎㅎㅎ 오빠 알지..)
모두들 즐겁게 먹고 마시고 했다.. 하지만 나의 귀에 들려 오는 소리 ....
헉... 울산 팀에서 10명 추가요.... 헉...도대체 몇명이지... 손가락 계산이 안된다...ㅋㅋㅋㅋㅋ
하지만... 빅버드...사천...울산 팀들이 마무 사고없이 안전하게 즐겁게 놀고 마치게 되어서 다행이고 즐거웠다....
새벽 4시 10분 까지... 평상에 .... 젊은의 피인가... 그는 이...승...우...백 ..승..호...
새벽 3시 넘어서 짱님의 전화 3통... 아마도 같이 있었다.... 4시에 나갔을땐... 두 분이 평상을 부여 잡고 계셨다..
그래서 다음날 대회에서 이..승..우...군은 찍기에 실패 하였다...
대회날 ... 난 이륙장에 올라 가지 않았다... 그런데.... 남편의 전화 한통..... 자기가 안 올라 온것이 다행이다....
왜 냐구...토나온다고 했다.. 착륙장 해변에서 난 이사님 서진 서휘 같이 놀고 있었다..
그 말은 들은 순간 이륙장을 보니 좁고 덥고 그 늘이 없었다.. 아차... 모두들 더위 먹겠구나..
난... 그때부터..서진. 서휘 팽개치고 ... 한쪽 옆구이엔 얼음 물 1.8 리더 끼고 한손엔 작은 물병 5섯개 들고 뛰어 다니기 시작했다..
착륙하는 사람 모두 난 더위 먹는줄 알고 착륙하는 사람 모두 얼음물 한모금씩 드리기 시작했다..
짱님은 하루 종일 땡볕에서 콜 하시느라 더위에 쓰러지기 쉽상이였다......
많은 보탬은 되지 않겠지만... 내 맘은 빅버드 선수들 모두 얼음물 한 모금씩 드리고 싶었다...
총무가 이륙장에사 타 팀에 의해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모두 2박 3일 동안 그 많은 인원이 별탈없이 아픈사람 없이 안전하게 즐겁게 뱅하고 와서 다행이다...
내 인생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정말 감사 합니다...
모두들 정말 고생 하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2014년... 7월 23 일... 하계 수련회를 다녀 와서~~~~~~~~~~~~~
빅마마...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고생 하셨습니다
매번 회원들 챙기기에만 전념 하시는 모습..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