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센  고프로 보조밧데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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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을 하면서 보통 두가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데

 

그중 하나가 액션캠이다.

 

고프로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나도 고프로4부터 사용하여 지금은 고프로8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도 3년 정도 사용하다보니 정품 밧데리를 구할수가 없어 호환밧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호환밧데리는 30분을 넘기기가 어렵다.

 

 

고프로의  가장 큰 문제가 밧데리의 조루와 짧은 신제품 발표주기로 인한 밧데리 구매불가의 문제인데

 

밧데리 조루의 문제는 적은 사이즈에 에너지 밀도를 과도하게 높이다보니

 

발열이 생기고 (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손실 )

 

밧데리의 효율을 엄청 낮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동안  5,000mAH 보조밧데리를 사용해왔다

 

폼도 안나고...무겁고..

 

이륙할때 신경쓰이고...귀찮아서 헬멧에 붙일수 있는 전용보조밧데리를 만들기로 했다.

 

( 호환밧데리를 또 구매하여도 역시 작은 크기에 구겨넣은 밧데리 밀도때문에 

 

오래 사용하지 못할것이다. )

 

 

1. 설계.

 

 

 

바닥면을 헬멧과 비슷하게 곡면을 잡아 벨크로로 붙일수 있게 그림을 그렸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지금 생산중인 바리오와 같은 컨셉을 유지하였다.

 

 

2. 충전모듈

 

 

제일 중요한 부품이다.

 

고프로는 5v  2a  가 되어야 동작이 된다.

 

충전량을 눈으로 볼수있는 작은 램프가 있어 사용량을 알수 있다.

 

충전시 4.2v가 되면 충전을 중지하여 밧데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3. 밧데리

 

 

리튬 폴리머 밧데리로서 휴대폰, 드론, 등등 많은 부분에 만능으로 사용되는 충전용 밧데리다.

 

다만 리듐이라는 놈이 불안전한 면이 있어 보호회로가 있는것을 반듯이 사용해야 한다.

 

103450 이라는 숫자는 크기를 나타내면 1,800mAH는 용량을 나타낸다.

 

고프로 순정 밧데리가 1,200mAH 를 사용하니 더 높은 용량이다.

 

 

 

 

 

4. 3D 프린팅으로 케이스 출력하여 조립하기

 

 

 

이런모양이 되는데  좌우는 여백이 없지만 상판쪽에 3mm 의 여백을 두어 발열을 식힐수있게 했다.

 

 

 

 

5. 완성

 

 

 

3개만 있으면 충분할것이다. 크기도 고프로와 비례가 잘 맞다.

 

 

 

6. 스티커 작업

 

 

 

스티커를부착해보니 뭔가 있어 보인다.

 

 

7. 헬멧 장착

 

 

 

벨크로 테잎으로 사용의 편의를 높였다.

 

 

 

8. 테스트 결과

 

보조밧데리만 사용할경우 45~50분정도 롱테이크 촬영이 되고

 

호환밧데리를 고프로에 내장 시켜 같이 사용할경우 70~80분정도 촬영이 되었다.

 

촬영을 짧게 짧게 할경우 ,,,한참 사용할수 있을것 같다.

 

 

 

9. 디자인.

 

 

지금 개발이 완료되어 생산되는 바리오와 통일 시켰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 하는데 거의 한달이 걸렸다. 

 

 

 

요즘 자꾸 만드는 사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