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북경에서 올립니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청명한 날씨였는데, 북경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여 가시거리가 100m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역시 북경의 상공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이제 좀 있으면 본격적으로 황사가 시작됩니다.
북경 하늘은 1년중 해를 볼수 있는 날이 몇일 안될 정도로 희뿌옇거나 누런 황토색인데, 거기에 만성이 되어 있어서인지 웬만한 황사가 덮어도 이젠 꿈쩍도 안합니다.
요번에 한국 들어가서 정확히 1년 몇십일만에 비행을 했는데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맛있는 비행을 했었습니다.
신입회원들 다 보내놓고 마지막으로 이륙하는데 스쿨장님 말씀하시기를 "떨리지 않아요?".
너무 오랜만에 비행을 하는터라 많이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고, 과연 캐노피가 제대로 올라올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륙을 하여 몇바퀴 회전을 해보니 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었는데, 문제는 오랫만에 비행을 하지만 기체가 너무 둔하다는 것이었지요.
경운기와 트랙터의 차이..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귀국하여 비행도 비행이지만 뵙고싶은 분들을 뵐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변함없는 열정으로 클럽과 스쿨을 이끌어가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한회장님, 김총무님, 김도.., 야비, 박대장님, 네로황제님, 기타..
일일이 이름을 거명할 수는 없지만 같이한 분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또한 뱃트맨의 실체를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황웅기씨! 차 잘고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기회는 언제가 될지 기약을 할수는 없지만 잘들 계시고 늘 즐거운 비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북경에서 팔려온넘이 -----
김해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청명한 날씨였는데, 북경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여 가시거리가 100m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역시 북경의 상공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이제 좀 있으면 본격적으로 황사가 시작됩니다.
북경 하늘은 1년중 해를 볼수 있는 날이 몇일 안될 정도로 희뿌옇거나 누런 황토색인데, 거기에 만성이 되어 있어서인지 웬만한 황사가 덮어도 이젠 꿈쩍도 안합니다.
요번에 한국 들어가서 정확히 1년 몇십일만에 비행을 했는데 아주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로 맛있는 비행을 했었습니다.
신입회원들 다 보내놓고 마지막으로 이륙하는데 스쿨장님 말씀하시기를 "떨리지 않아요?".
너무 오랜만에 비행을 하는터라 많이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고, 과연 캐노피가 제대로 올라올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이륙을 하여 몇바퀴 회전을 해보니 감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었는데, 문제는 오랫만에 비행을 하지만 기체가 너무 둔하다는 것이었지요.
경운기와 트랙터의 차이..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귀국하여 비행도 비행이지만 뵙고싶은 분들을 뵐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변함없는 열정으로 클럽과 스쿨을 이끌어가시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한회장님, 김총무님, 김도.., 야비, 박대장님, 네로황제님, 기타..
일일이 이름을 거명할 수는 없지만 같이한 분들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또한 뱃트맨의 실체를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황웅기씨! 차 잘고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기회는 언제가 될지 기약을 할수는 없지만 잘들 계시고 늘 즐거운 비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북경에서 팔려온넘이 -----
님 오실날만 기다리는 연인의 마음으로 사흘동안 몸져 누웠다가
이래선 안돼겟다 싶어 벌떡 일어나 시공제에 참석하여 님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다시 북경으로 돌아가셨다니 다음에 오실때에는
금비단 밟으면서 함께 걸어들어갈 이쁜신 분도 모시고 오시옵소서
그러면 저는 그때 케노피 잘게 꽃무뉘 만들어 사뿐히 뿌려드리겠습니다.